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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보이그룹

 

K-POP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공식 팬클럽 STAY는 독특한 팬덤 문화와 강력한 해외 영향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Where Stray Kids STAY'라는 의미를 담은 이 팬덤명은 방황하는 이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자, 그룹의 존재 이유를 상징합니다. 2018년 8월 1일 공식 팬덤명이 공개된 이후, STAY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K-POP 팬덤 생태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TAY의 글로벌 영향력과 해외 팬덤의 특성


스트레이 키즈 팬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압도적인 해외 팬 비중입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1.7% 한테이"라는 밈이 유행할 정도로, 전체 팬덤에서 한국 팬이 차지하는 비율은 극히 적습니다. 이는 과거 1.4%에서 증가한 수치지만, 여전히 해외 팬덤의 규모가 압도적임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발매 시 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보다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해외 팬들의 영업력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스트레이 키즈가 특정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무대를 꾸미면, 해외 팬들은 즉각적으로 그 영감의 원천이 된 인물이나 작품의 창작자에게 이를 알립니다. 현진이 Etham의 곡을 피아노로 커버하자 원곡 가수가 직접 반응했고, 필릭스가 트위티를 닮았다는 팬들의 의견이 루니 툰 공식 계정에 전달되어 공식화되기도 했습니다. 가장 화제가 되었던 사례는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 선보인 '신뚜두뚜두' 무대입니다. 데드풀을 오마주한 이 무대를 본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반응하며 자신의 진 브랜드인 에이비에이션에 친필 사인을 해서 보내주겠다고 제안했고, 이후 방찬의 버블을 구독하는 등 적극적인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해외 팬들의 조직력은 체계적인 팬 연합 시스템으로도 나타납니다. 규모가 큰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스트리밍, 차트, 투표, 번역 등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팬 연합이 구축되어 있으며, 이들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합니다. lollapalooza paris 공연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첫 K-POP 가수 헤드라이너로 6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했는데, 이는 해외 팬덤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사용자의 비평처럼 "외국인들이 나도 모르는 한국 노래나 가수를 더 많이 알고 있는 모습"은 현재 K-POP 산업의 글로벌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그룹이 해외에서는 스타디움을 가득 채우는 현상은, 문화 콘텐츠의 가치가 지역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STAY의 독특한 팬 문화와 커뮤니티 특성


STAY 팬덤은 타 팬덤과 비교했을 때 매우 화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팬덤 간 갈등이나 분쟁이 적은 편이며, 특히 규모가 큰 해외 팬들이 규모가 작은 국내 팬들을 소중히 여기고 귀여워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국내 팬들은 글로벌 투표나 스트리밍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해외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상호 존중의 관계를 유지합니다.
팬덤의 연령대와 성향도 흥미롭습니다. 서바이벌 및 데뷔 초기에 입덕한 팬들 기준으로 2-30대 대학생과 직장인 비율이 상당히 높지만, "神메뉴"와 "Back Door" 활동, 그리고 킹덤: 레전더리 워를 거치며 10대 팬들도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특히 킹덤의 '기도' 무대는 많은 신규 팬을 끌어들인 대표적 계기로 꼽힙니다. 또한 STAY는 올팬 성향이 매우 강한 팬덤입니다. 한 멤버로 입덕해도 덕질하다 보면 어느새 8명 전체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중심 활동 전략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커뮤니티 구조 측면에서 STAY는 전통적인 팬카페보다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국내에서는 더쿠가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로 기능하며, 해외에서는 r/straykids 서브레딧, Stray Kids Amino, Discord 서버 등이 주요 소통 공간입니다. 특히 레딧 커뮤니티는 팬들이 직접 제작한 팬아트와 창작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는 공간으로, 더쿠와 비슷한 수준의 활동량을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팬들이 스스로를 "똥촉테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의 예측이 빗나가는 것을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기 비하적 유머는 팬덤 내부의 친밀감을 높이고, 과도한 기대나 압박 없이 그룹을 응원하는 건강한 팬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보이그룹임에도 멜론 이용자 수 남녀 성비가 2:8 내지 3:7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남성 팬들도 일정 비율 존재합니다. 멤버들의 예능감과 자기 비하 개그가 일반적인 보이그룹의 신비주의와 거리가 멀어, 남성 팬들이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STAY의 성장 과정과 공식 팬클럽 운영


STAY의 공식 팬클럽은 2018년 데뷔 전부터 0기 모집을 시작한 것이 특징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이전부터 팬클럽을 모집했으며, 이는 회사 측의 팬덤 관리 의지를 보여줍니다. 2019년 3월 25일 1기 팬클럽이 공식 출범했고, 이후 2기, 3기, 4기를 거쳐 2025년 현재 5기가 활동 중입니다. 각 기수마다 웰컴 키트와 멤버십 카드 등의 굿즈가 제공되며, 초기에는 V LIVE, 이후 bubble COMMUNITY를 거쳐 현재는 FANS 플랫폼에서 팬클럽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일본에서는 2019년 11월 5일부터 상시 모집 형태로 공식 팬클럽이 운영되며, 일반 STAY JAPAN과 모바일 전용 STAY JAPAN MOBILE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일본 주소지가 있어야 가입 가능하며, 입회 기념 상품, 갱신 특전, 회원증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공식 응원봉의 변천사도 팬덤 성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지표입니다. 데뷔 초 임시로 사용되던 '슼봉'을 지나, 2019년 11월 23일 첫 단독 콘서트에서 1세대 '나침봉'이 출시되었습니다. 나침봉은 중앙에 빨간색 나침반이 자리하며,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 철학인 "고장난 나침반을 따라가더라도 자신들만의 음악을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나침봉의 발광력은 유튜브 조도계 측정에서 1839lx를 기록하며 59개 팀 중 1위를 차지했고, 배터리 지속력도 31시간 17분으로 69팀 중 9위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 6월에는 BT IC로 개발된 2세대 나침봉(뉴침봉)이 출시되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OLED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앨범 판매량 추이는 STAY 팬덤의 양적 성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미니 4집 "MIROH"를 기점으로 첫 1위를 달성했고, 정규 1집 "GO生" 초동 12만 장, "IN生" 초동 23만 장, 정규 2집 "NOEASY" 초동 64만 장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ODDINARY"는 초동 85만 장과 총판 100만 장을 돌파하며 JYP 소속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을 세웠고, 이후 컴백마다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하며 K-POP 초동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매년 8월 1일 팬덤 창립 기념일인 STAYweeK 행사는 멤버들과 팬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2019년 1주년부터 2024년 6주년까지, 매년 특별 영상과 콘텐츠가 제공되며 팬들과의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3주년 때는 "HAVEN" 스페셜 비디오, 4주년 때는 "4랑해🍎", 5주년 때는 "5래 보자🤗🤍" 등의 귀여운 말장난이 담긴 메시지로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습니다.
사용자가 지적한 것처럼 "내가 모르는 세계적인 가수가 이렇게나 많다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것은 현재 K-POP의 글로벌 확산 속도를 보여줍니다. 국내 대중성과 해외 인지도 사이의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으며, 스트레이 키즈와 STAY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서 있습니다.


 결론


스트레이 키즈의 팬덤 STAY는 압도적인 해외 비중, 화목한 팬덤 문화, 체계적인 성장 과정을 통해 K-POP 팬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영업력과 조직력은 아티스트를 글로벌 스타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며, 국내외 팬들 간의 상호 존중과 협력은 건강한 팬덤 생태계의 모범 사례입니다. 사용자의 "노래나 안무 가수들의 스타일 등이 그렇게 매력이 있다니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는 소회처럼, STAY는 단순한 팬클럽을 넘어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커뮤니티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여정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글로벌 문화 산업의 미래를 엿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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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위키 - STAY(Stray Kids): https://namu.wiki/w/STAY(Stray%20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