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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베이비 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의 신예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아 첫 정규 앨범 발매를 확정하며 K-POP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1월 1일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DRIP'은 지드래곤의 작곡 참여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전례 없는 프로모션 전략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놀라운 성과를 거둔 베이비몬스터의 행보는 한국 대중음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 참여로 완성된 타이틀곡 'DRIP'의 기대감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에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타이틀곡 'DRIP'에 지드래곤이 작곡 참여했다는 소식입니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되었다"고 깜짝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드래곤은 K-POP 역사에서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와 창의성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참여는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양 총괄은 이 곡을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노래"라고 설명하며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타이틀곡은 발매일까지 어떠한 티저도 공개하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전략을 택했는데, 이는 임팩트 있는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한 치밀한 계산으로 보입니다. K-POP 업계에서 통상적으로 티저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사전 기대감을 형성하는 것과는 상반된 접근입니다.
많은 대중음악 팬들이 한국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가치를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 팬들이 오히려 한국 음악과 가수를 더 잘 알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며 국내 팬들이 역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현상은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베이비몬스터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재조명되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드래곤이라는 검증된 음악적 파트너와의 협업은 이러한 글로벌 확장에 더욱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격 프로모션과 9개 트랙의 음악적 다양성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앨범을 위해 전례 없는 파격 프로모션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양현석 총괄은 매주 2곡씩 타이틀곡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들을 1분 가량 선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K-POP 업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방식으로, 팬들이 매주 설레는 마음으로 신곡을 기다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입니다. 특히 'CLIK CLAK' 뮤직비디오를 정규 앨범 발매 2~3일 전 선공개한다는 계획도 공개되었습니다.
정규 앨범 'DRIP'은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담고 있습니다. 첫 트랙 'CLIK CLAK'은 양 총괄이 "YG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힙합 곡"이라고 설명한 만큼, 7명의 멤버 모두가 랩퍼로 나서는 파격적인 시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트랙들도 다채롭습니다.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BILLIONAIRE',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Love In My Heart'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Woke Up In Tokyo (RUKA & ASA)'입니다. 이는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선공개곡 'FOREVER'와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BATTER UP (Remix) – Bonus Track'도 수록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입니다. 양 총괄은 "이번 앨범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수록 트랙들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보통 정규 앨범의 경우 한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베이비몬스터는 적어도 3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YG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성과와 월드투어를 향한 도약


베이비몬스터는 올해 4월 1일 7명 완전체로 공식 데뷔한 신인 그룹입니다.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보여준 글로벌 성과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미니 1집 'BABYMONS7ER'로 총 40만 1287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K-POP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타이틀곡 'SHEESH'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고, 안무 영상도 1억 5천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팬덤 형성의 중요한 지표인 유튜브 구독자 수는 7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숫자로만 측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베이비몬스터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글로벌 팬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갔다는 증거입니다. 많은 국내 대중음악 팬들이 자국의 아티스트를 뒤늦게 발견하는 현상은 역설적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 노래나 가수를 더 많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경험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대중음악이 가진 보편적 매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반증하는 동시에, 국내 팬들이 자국 콘텐츠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합니다.
양현석 총괄은 베이비몬스터의 월드투어 계획을 언급하며 앨범 수록 전곡의 안무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작업이 버겁지만 반드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28년간 빅뱅, 2NE1, 블랙핑크 등 YG 아티스트들의 모든 안무는 온전한 나의 일이었다"고 회고하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글로벌 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전 세계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이자, 베이비몬스터의 저변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안무와 스타일, 노래의 매력을 이미 검증받은 만큼, 이번 정규 앨범은 그들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 'DRIP'은 지드래곤의 참여, 파격적인 프로모션 전략, 그리고 이미 입증된 글로벌 성과가 결합되어 K-POP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많은 이들이 뒤늦게 그들의 가치를 발견하고 있지만, 이는 결코 늦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진정한 음악적 매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있게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11월 1일을 향한 팬들의 설렘과 기대가 어떤 결과로 보답받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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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G 공식 발표: https://www.ygfamily.com/ko/news/report/6384